경진이와 대구는 처음이라는 이야기를 나누며 기차를 타고 대구를 간 날.
그리고 아이없이 나혼자 가는 토요일의 대구는 오랜만이었다.
붐비는 주말 예전 같았으면 사람이 너무 많아...하고 역시 여행은 평일이지 했을 나지만,
지금은 사람 북적이는 카페도 사람이 많아서 좋다-하고 설레이는 나는 13개월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.
친구와 이런 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
정기적으로 이런 만남. 참 좋을것 같아-하고 생각하면서,
집에서 이제 돌쟁이인 아이를 혼자보고 있을 남편생각에
그래 아직 그러기에는 이르지,하고 생각한다.
커피도 덮밥도 날씨도 완벽했던 3월 16일 토요일
___2019년 3월 16일의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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